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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hazle

[보홀 자유여행] 돌조비치 신설 리조트 모달라 리조트 후기

by hazle ray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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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조비치에 위치한 신설 리조트 MODALA RESORT


22.12.15~12.18

 

 

 

 

 

 

보홀 신설 리조트 모달라리조트

 

 

 

해외여행하면서 다녀본 리조트 중에 아주 마음에 들었던 모달라리조트.
신설 리조트라 정보가 많이 없고 아고다 같은 예약하는 홈페이지에서도 안 보였다.
친구가 모달라 리조트를 우연히 발견하고 메일을 주고받고 며칠 후 다시 아고다 들어가서 보니
모달라 리조트가 있길래 예약했다.
더블베드 2에 인원 추가 1명까지!



** 모달라 리조트 장단점 맨 아래에 정리해 놨어요.

보홀에서 가장 핫한 알로나 비치와는 멀다!
모달라 리조트에서 알로나 비치까지 15~20분 정도 소요됐던 거 같다.

보홀 리조트 모달라리조트 룸 컨디션




페리를 10시 40분 것을 타서 12시 40분에 보홀에 도착했다.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 (준비 2에 보시면 픽드롭 KKDAY에서 예약하고 왔어요)
체크인 시간이 아직이지만 짐을 리조트에 맡기고 그 앞으로 밥을 먹고 들어올 생각이었다.
리조트 측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1시에 얼리체크인을 해주셨다.
룸에 들어갔을 때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머무는 3일 동안 났다.
정말 룸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향이었다.
화장실 샤워부스도 엄청 넓었고 냄새가 하나도 안 났다.
신설 리조트라 그런가 화장실조차도 새 것 같은 느낌에 너무 기분 좋았다.

 

 

 

 

보홀 리조트 모달라리조트 수영장



정말 완벽했던 수영장!
바다와 이어지는 수영장처럼 느껴졌고 프라이빗 비치+수영장 때문에 모달라리조트로 예약하게 되었다.
또 무엇보다 한국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



생각보다 수영장이 작게 느낄 수 있는데 내가 수영할 때는 사람이 적어서 수영장이 작게 느끼지 않았다.
본격 수영을 위해 수경을 끼고 수영하는데 중간중간 지쳐 일어날 정도로 길었다.
​꼭 모달라리조트 풀 바에서 망고 쉐이크 시켜드세요.
보홀에서 먹은 망고 쉐이크 중에 제일 달콤하고 맛있었다.
모달라리조트에서는 패들 보트, 카약 등 액티비티를 모달라리조트 숙박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꼭꼭 노을 지는 돌조비치에서 패들 보트를 타고 싶어서
안 마른 수영복을 입고 시간 맞춰 돌조비치로 나갔다.
근데... 지금 돌조비치에 성게(사진 찾아봤는데 가시가 어마어마해요)가 엄청 많아서 패들 보트가 위험하다고 했다.
성게한테 찔리면 그날 하루 일정 망치는 거라고... 너무 속상했다.
노을이 질 때 패들 보트 타는 게 소원이었는데 
다시 한번 보홀에 오라고 얘기하는 거 같았다. IBB BOHOL!

보홀여행 리조트 추천 모달라리조트




아! 성게 관련해서는 돌조비치 말고 다른 비치들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성게가 있는 시기가 따로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경고판에 성게 조심이라고도 쓰여있었어요.

 

 



모달라리조트는 옆 모아디또 쇼핑몰이랑 연결되어 있다.
이색적이었던 건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라 크리스마스로 꾸며놨는데 따뜻한 나라에서 맞는 크리스마스가 너무 색달랐다.
늘 추워서 옷을 꽁꽁 싸매고 놀았던 기억뿐이었는데 내 추억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도 추가되었다.
모아디또 쇼핑몰에는 기념품, 라탄 용품, 옷, 수영복, 초콜릿, 호프, 카페 등등
많은 곳이 입점하여 있진 않지만 한 바퀴 1시간이면 둘러볼만하다!

 

 

 

 



모달라리조트에 들어온 첫날 그날 밤 수영이 너무 하고 싶어서 밤 수영을 하고 룸서비스를 시켜 먹자 해서
수영 나가기 전 룸서비스를 원하는 시간에 시켜놓고 밤 수영을 했다.
룸서비스로 스테이크, 피자를 시켰는데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짰다...
같이 갖고 간 컵라면 최고.



**** 모달라리조트 입구에는 세븐일레븐이 있어서한국 컵라면도 다 팔아요!!!

챙겨가지 못했는데 컵라면 먹고 싶다.
그럼 바로 세븐일레븐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달라리조트하면 빠질 수 없는 조식 얘기.
비치 바로 앞에서 조식을 먹고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너무 맛있었다.
향신료 들어간 외국 음식 못 먹는 내 입맛에도 찰떡이었으니 말 다 했지!


수프 종류 1가지, 밥 종류 2가지, 밥이랑 곁들일 반찬, 샐러드, 브레드, 요플레, 주스 등등
매일 음식은 바뀌었고 머무는 3일 내내 맛있게 잘 먹었다.


**** 숙박하시는 분들은 조식 추가하셔서 조식도 꼭 드시고 오세요!
6시부터 9시까지라고 했던 거 같아요~
꼭 야외 테라스에서 먹길 바란다!
야자수 + 푸른 비치 + 푸른 하늘 + 살랑 살랑이는 바람에 맛있는 조식까지 ㅠㅠㅠ
자리를 잡으면 커피를 먹을 건지 물어봐서 아이스, 핫 둘 중 고르면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보홀 돌조비치에 위치한 모달라리조트 장단점




장점
정말 친절한 직원들 (인사를 너무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정말 맛있는 조식!!! 아침에 자동으로 눈 떠져서 조식 먹어야 해! 할 정도로 맛있었다.
프라이빗비치 + 수영장 (성게 때문에 비치는 제대로 못 누렸지만 눈으로 보는 환상적인 뷰)
최상의 룸 컨디션 (머무는 3일 내내 마음에 들었다 정말로!)
알로나 비치에 나갈 때 툭툭이를 불러주신다.
한국인이 별로 없다.


단점
외식하고 싶어. 술 먹고 싶어. 카페 가고 싶어. - 알로나비치로 나가야 함.
(알로나 비치까지 200페소 15분~20분 정도 소요)
저는 세부의 모벤픽리조트도 좋았는데 거기는 프라이빗비치 - 물고기랑 같이 바다수영 가능 이 가장 컸고
모달라리조트는 보홀이 주는 필리핀의 안락함, 아기자기함을 느끼면서 풍경이 주는 게 컸어요.


그래서 저는 필리핀에 다시 온다면 보홀 모달라리조트로 올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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