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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hazle

서울 경복궁에 대한 모든 것

by hazle ray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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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경복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성, 남한산성, 광성보, 초지진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서 저도 역사 공부를 하게 됐는데요.

우리나라는 과거 오래전부터 침략이 많았던 나라였죠.

문화재들도 침략에 의해 손실되고 훼손되어 복원한 사례도 많았죠.

그러면서도 참 이렇게 까지 성장한 나라가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태어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애국심이 가득 해지네요.

 

 

경복궁은 서울 광화문거리에 가시면 이순신동상, 그 뒤에 경복궁이 있죠.저는 이상하게 광화문거리에 가면 양지에 온 것처럼 기운을 듬뿍 받고 오는 거 같아요.근데 대부분에 사람들이 그런 걸 느낀다고 하더라고요~?신기하네요 정말.

경복궁은 위에처럼 광화문 거리 이순신 동상 뒤에 경복궁, 그 뒤에 우리나라 청와대가 위치해 있어요.

생각보다 경복궁이 커서 안에 방문하시면 둘러볼 거리가 많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한복을 입고 이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던 거 같아요.

저는 겨울의 경복궁을 방문했었는데 단풍코스로도 정말 괜찮다고 하네요.

서울 데이트, 문화재 보실 때 꼭 한번 경복궁에 들려주세요.

 

 

이제 경복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경복궁은 서울특별시 청와대로에 있는 조선 왕조의 법궁입니다.

태조 4년인 1395년 창건되어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고, 1868년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어 현재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궁 바깥부터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이 있습니다.

 

경복궁이 풍수지리적으로 백악산을 뒤로하고 좌우에는 낙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길지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네요.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탄 이후 그 임무를 창덕궁에 넘겨주었다가 1865년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중건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건물을 짓는 등 많은 전각들이 훼손되었으나, 1990년대부터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는 등 복원사업을 벌인 덕분에 복원작업은 현재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합니다.

 

조선총독부 건물 한 번쯤은 들어보셨고 보셨을 텐데요.

일본 제국이 일제강점기의 조선 경성부에 설치한 통치기관이라고 합니다. (식민지였던 조선의 통치행정기관)

소재지는 경복궁내 조선총독부 청사가 위치해 있고요.

제가 알기로는 광화문에서 경복궁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위치해 있었다고 하네요.

(즉 궁궐 앞부분을 밀어버리고 지은 건물)

8.15 광복 이후에 중앙청으로 불렸으며, 정부 수립 직후에 대한민국 정부 청사와 국회의사당으로 활용했다고 하네요.

1990년도에 폭파해 철거시켰다고 합니다. (속 시원)

 

* 와 조선총독부에 대해 공부하는데 

일본이 조선의 정기를 억누르기 위해 서울에 박아 넣은 '日本' 글자의 '日'에 해당한다는 풍설이 있었다고 하네요.

네이버에 조선총독부 검색해서 건물사진을 보는데 위에서 봤을 때 정말 日의 모양을 띄우고 있네요.

당시 일본 대형 공공건축의 날 日자 설계는 분명 국가주의의 형식을 띠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다시 경복궁으로 돌아와서.

경복궁은 지어진 후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게 1553년 화재, 1592년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등

1990년에 들어서 2030년 완료를 목표로 경복궁 복원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문하셔서 안에 둘러보시면 공사 중인 곳이 많았어요.

얼른 복원된 완벽한 경복궁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1995년도에 조선총독부 미술관으로 건립되어 공진회 이후 박물관으로 사용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을 철거하였고,

1997년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

1999년에 조선총독부 미술관 철거, 1998년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 수정전 남측의 한식 건물인 무명각을 철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0년 9월 이후 광화문 권역이 완전히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2030년까지 20년 계획의 제2차 경복궁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획기간은 6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며, 총 245동을 복원하고 총사업비는 약 5,4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경복궁 바깥으로 있는 궁성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 하나하나 간략히 살펴보면

광화문 - 남쪽에 있는 정문이다. 원래 이름은 남문이었으나, 세종 때에 와서 광화문으로 명칭이 바뀐다.

'왕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가 있다네요.

 

건춘문 - 동쪽에 있는 문으로, '동쪽은 봄에 해당한다'는 의미가 있다네요.

문 안에는 왕세자가 거처하던 춘궁이 있었으며, 문 밖에는 왕실의 종친들을 교육하는 종학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추문 - 경복궁의 서쪽에 있는 문으로, ' 서쪽은 가을에 해당하여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문 밖에는 명당수가 흐르는 개울이 있었고, 주로 일반 관료들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신무문 - 경복궁의 북쪽에 있는 문으로, ' 북쪽을 관장하는 현무'에서 따와 신무문이라 이름하였다고 합니다.

천장에는 현무가 그려져 있고, 그 이름처럼 음기가 강하다 하여 평소에는 굳게 닫아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경복궁의 장소가 있는데 바로 경회루입니다.

경회루는 경복궁에 있는 누각으로, 국보 제224호입니다.

조선 시대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대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지금의 청와대 영빈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1867년에 새로 지은 건물로, 원래 경회루는 서쪽 습지에 연못을 파고 세운 작은 누각이었는데,

태종 12년에 연못을 넓히고 건물도 다시 크게 완성했다고 하네요.

단일 평면으로는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너무 아름답고 그 사극에서나 볼 법한 그런 연회장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오늘은 경복궁에 역사, 아픔, 그리고 현재 복원진행 중에 대해서 공부해 봤는데요.

제가 서울에 있는 경복궁 말고 다음에는 덕수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덕수궁의 돌담길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죠.

다음 포스팅은 덕수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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