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hazle

[보홀자유여행] 보홀 알로나비치 마사지 추천 - 반젠타이마사지 BAAN ZEN THAI

hazle ray 2023. 2. 3. 11:48
반응형

 

 

 

마지막 보홀 자유여행에서의 추천입니다! 

 








여기는 제가 왜 첫날부터 받지 않았을까라고 후회할 정도로 제 인생 마사지샵이었어요!
반젠타이마사지 사진이 많이 없어요...
짧은 후기 작성하고 다른 얘기도 덧붙일게요.
호핑투어 끝나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수영 끝나고 갔었던 거라 정신없이 받고 왔습니다...
(+ 생각보다 호핑투어 끝나고 바로 마사지 받는 것도 괜찮았어요! 근데 햇빛에 살이 많이 타셨다면 마사지는 미루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같이 갔던 친구들도 와 해외 나오면서 이렇게 마사지 만족한 곳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BAAN ZEN THAI

보홀 알로나비치 반젠타이마사지

 

 

 

 


알로나비치 근처에 있습니다.
높은 베드가 아니라 바닥에서 마사지를 받습니다!


저는 약간 고급스럽고 비싸도 좋으니까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옛날에 베트남 냐짱에서 바다 위에 떠있는 마사지샵받고 편견이 생김)
반젠타이 검색해 보고 제가 원하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한번 찾아보고 말았거든요.
그래서 다른 마사지샵을 갈 생각이었는데 !!
저희가 급하게 환전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알로나비치쪽으로 갔다가 반젠타이 마사지를 친구가 후기 좋다는 구글맵을 보고 예약 없이 바로 갔습니다!


마사지사가 많아 현장에서 바로 마사지 예약할 수 있고요!
당황스러웠던 건 남자 마사지사도 괜찮아? 물어봐서 거절했어요!
저는 타이마사지는 한 번도 안 받아봐서 아로마 오일마사지를 조금 더 선호해요!
다른 후기 찾아보니까 여기서 오일 없이 타이마사지 받아도 만족도가 높다고 하네요!





저는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 1 1/2 hour 90분에 950페소 했습니다!
금액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 첫날 모달라리조트에서 룸에서 하는 마사지를 800페소 1시간 주고 했거든요!
(여기도 만족했지만 반젠타이가보시면 만족도가 다를 거예요)
카운터 옆 발을 씻어주고 바로 마사지를 받으러 룸으로 들어갑니다!
룸은 길게 일자로 연결되어 있고 커튼으로 공간 분리하는 거라 소곤소곤 얘기하셔야 해요!

 

 

 



반젠타이마사지 후기

시작할 때 압 세기 여쭤보니까 마음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근데 저 두 분한테 받아봤지만 다 압이 세신 거 같아요! 첫 번째 방문 땐 세게 해 달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아파서
두 번째 방문 때는 살살 + 어깨는 더 살살 부탁드린다고 했어요!
오일마사지를 받고 중간에 뜨거운 걸로 어깨, 허리, 등 이렇게 마사지해주거든요! 그리고 그  뜨뜻한 걸 손, 어깨, 허리에 찜질할 수 있게 주시고 마사지를 다 받고 나면 생강차도 줍니다! +스팀타월이랑
마사지 받는 내내 너무 좋았고 다 받고 친구들이랑 나 내일도 이분한테 받을 거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여기 마사지샵 매우 추천합니다 정말로!




보홀 여행 기억에 남는 것 - 반젠타이 마사지... (메모하기)

 

 

 

 

 


보홀 자유여행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10년 치 생색낼 기내에서 5만 원 갖고 있기 ★
저희 저녁 안 먹고 출발했거든요 친구들은 회사일이 바빠서 점심도 패스했다 하고 공항에서 먹을 생각이었으나 차가 막혀 파이널콜에 비행기를 탔으니....^^

근데 마침 제 가방에 5만 원이 있는 거예요!! 
기내에서 신용카드를 못써서 한국 돈, 달러, 페소로 계산하고 잔돈을 페소로 받기로 했는데
저희 공금인 달러를 깨자니 너무 손해일 거 같고, 페소는 없고 그래서 아잇 내가 산다!!! 하고 5만 원 깼는데




분명히 라면 150페소 *3개, 맥주 100페소 *2개, 탄산음료 70페소 *1 , 물 70페소 *1
이러면 790페소잖아요.?
그럼 한국 돈으로 한 17,000얼마 란 말이죠!?
근데 돌려받은 돈은 한 550페소인 거 같아요
야식 라면값 = 3만 얼마
물 갖고 타세요 ^^. 페소 없으면 기내에서 드시지 마세요 ^^!
근데 진짜 배고파서도 있는데 기내에서 먹는 신라면 진짜 최고...

 

 

 




필리핀 보홀 해변에서는 야자수만 있을 거 같은데 ㅎㅎㅎㅎㅎㅎ
분위기 너무 좋죠?
알로나비치 모달라리조트 프라이빗 비치에요~
이렇게 보홀 자유여행 추천 편이 다 끝났어요!





보홀은 제가 생각하는 필리핀 그 자체더라고요.
황홀한 자연에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날씨 그리고 바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게 참 많아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새로운 뭔가를 체험한다는 게 저한테는 두려운 일이었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저는 참 편견과 쓸데없는 고집에 인생을 살았던 거 같아요.
늘 안정적인 거 해봤던 것을 해야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는데
이번 여행이 저의 인생 터닝포인트 같은 시간이었어요!
못해도 좋아, 아무렴 어때, 오히려 좋아라는 말만 엄청 했던 거 같아요 ㅎㅎㅎㅎ
보홀 자유여행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른 다른 해외 일정을 잡아야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