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여인초, 극락조가 있는데요.

저도 같은 식물인줄 알았어요.

아래 사진처럼 여인초나 극락조 모두 새잎이 자랄 때 둥글게 말아서 자라다가 펴지는데요.

잎의 모양도 다르고 줄기도 달라요.

여인초와 극락조의 꽃말은 영원한 신비, 영원불변 이라고 합니다. (같다고 하네요.)

여인초는 부채파초로 불리는 마다가스카르 원산 식물이라고 합니다.

건조에 상당히 강한 식물이며, 과습만 주의하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잎이 넓고 키가 몇십미터 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잎을 보면 새순이 자랄 때 말려서 자라다가 부채모양으로 펼쳐집니다.

극락조는 여인초보다 잎이 조금 더 좁습니다. 그리고 모양이 부채꼴로 일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난다는 점에 있습니다.

제가 데려온 극락조는 잎의 끝부분이 살짝 뾰족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일반 극락조는 키가 많이 자라도 150cm가 최대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극락조는 이름이 왜 극락조일까요~?

꽃을 피우면 화려한 극락조 새를 닮은 꽃을 피워서 극락조입니다.

여인초는 잔가지를 많이 칩니다.

한 1년 정도가 지나면 가지치기를 해줘야 하는데요! 바깥 오래된 잎부터 잘라줘야 합니다.

잎이 갈라져 있는 거는 보통 건조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거실의 간접광만으로도 잘 산다고 합니다.

커다란 잎 덕분에 공기정화식물, 실내 미세먼지 제거, 전자파 차단 등 아주 효자스러운 역할을 합니다.

과습에 주의해야 하고 건조함에도 약해 실내 통풍이 중요합니다.

물 주는 시기는 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분무기로 잎에 주어도 좋아요.

처음 겐차야자 포스팅 때도 기재했듯 집안의 환경에 맞춰 물 주기를 맞춰주면 좋습니다.

여인초는 길게, 크게 자라는 아이라서 큰 화분에 대부분 가지고 올 거예요.

아니면 잦은 분갈이를 해야 할 테니까요.

거실이나 안방 침실옆에 두어 집 분위기, 집 인테리어 + 공기청정역할 어떠세요~?